잘못된 상식 16) 차가버섯은 건조만 잘하면 오래 보관하고 먹어도 좋다
상황버섯이나 영지버섯 같은 한국의 전통 약재처럼 차가버섯도 건조를 잘하면 오래 보관하고 먹어도 좋다고 스스로 만들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차가버섯이 다른 버섯들과 달리 암이나 당뇨, 면역체계 질환에 빠르고 강력한 효능을 보이는 것은 차가버섯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분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 중요한 것이 색소, 정확히 설명하면 색소의 선구물질이 되는 색소원이고 이 성분들의 산화력이 매우 강해서 산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차가버섯의 산화를 막기 어렵습니다. 차가버섯은 건조를 잘해도 오래 보관할 수가 없습니다.
국내의 한약재도 산화와 보관 기간에 대해서 연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빠르든 느리든 산화가 진행되고 산화가 되면 고유의 성질이 주로 좋지 않은 방향으로 바뀝니다.
출처 : 루돌프브루스
글쓴이 : 청천고부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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