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요법을 받아야 하는 사실을 인정하자]
악성종양 때문에 화학요법을 받아야 된다는 사실을 담당의사로 부터 듣는 순간,
대부분의 환자는 두려움, 초조, 실망과 우울증세를 보이며
한동안 크나큰 좌절감을 갖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이와 같은 증세가 종양 자체 때문에 오는 경우도 있다.
만일 항암제 치료를 받게 되면
일상생활을 모두 이 치료 스케줄에 맞게 조정하지 않으면 안된다.예전처럼 완전한 활동도 못하고 제한을 받게 되고
건강 자체도 현재의 병과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예전만큼 못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이런 변화는 물론 기분이 언짢은 일이기는 하지만 이 사실 자체를 인정하고
그에 맞도록 행동하거나 순응하지 않으면 안된다.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당신만이 갖는,
당신만이 당하는 고통이나 좌절감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해야 한다.수많은 환자가 다 같이 겪는 고통이며 제약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이런 문제점들을 성공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병실에서 실제로 옆의 환자를 주의 깊게 관찰해 보면
모두가 묵묵히, 그리고 차분히 견디어 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치료동안에, 이런 치료를 받게 되면 나는 어떻게 될까,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잘 견디어 낼까,
항암제가 잘 들을까
하는 등의 여러 가지 의문이 생기면 담당의사와 직접 상의하기를 권한다.환자가 모든 것을 이해하고 물어 오는 경우면
담당의사도 솔직히 모든 것을 다 가르쳐 줄 수가 있는 것이다.환자자신이 어떤 사실을 수용할 태세가 되어 있지 않을 때는 문제는 다르지만.
이런 경우에는 정신신경과의사의 조언이 필요할 수도 있다.어떻게 하면 매일매일의 생활을 보다 편하게 지낼 수 있을까
화학요법 기간동안 가능한 한 보다 편하게 지내려면 몇 가지 사항을 실천해 보기 바란다.
식사를 잘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체력을 잘 관리 유지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며
또 항상 치료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바란다.이렇게 치료를 함으로써 보다 더 나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감을 갖고
치료나 병에 대하여 의문이 있으면 항상 의사와 상의하면
불안이나 공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으므로 가능한한 활동을 제한하고 조그마한 취미생활을 하면서
자기의 활동력을 현재의 상태에 적응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치료초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으면 가까운 사람이나 가족에게 매달리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환자의 병을 이해 못할때는 그들은 환자의 접근을 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때는 당신의 병에 대해서, 치료에 대해서, 그리고 당신이 느끼는 바를 이야기하게 되면
그들은 기꺼이 당신을 도와주려고 할 것이다.
[화확요법의 스트레스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 것인가]
암이나 화학요법에서 오는 부작용 등에 대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구토 구역
어떤 사람은 화학요법에 대하여 단지 생각만하여도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를 하게된다.
이런것은 화학요법을 받는데 대한 불안감이나 이 치료로 해서
어떤 고통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이런 경우 화학요법 시작 15분내지 40분전에 조용한 곳에 누워서 안정을 취하다가
치료 직전에 찬수건을 눈 위에 얹어두면 한결 나아 진다.●긴장을 푸는 방법
긴장을 완전히 풀면 쉽게 잠 속으로 빠지게 되고 이렇게 되면 힘도 저축이 되고
불안감도 훨씨 덜해진다.편히 앉거나 누워서도 긴장을 풀수 있으며 가능하면 조용한 장소를 택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느슨한 옷을 입고 어떤 물체를 유심히 보면서,
혹은 눈을 감고 평화스럽고 아름다운 장면을 생각하면서 긴장을 풀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어떤 사람은 심호흡을 하면 더 도움이 되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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