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학에서 비만은 주로 습, 담, 기허 등에서 기인하여 발생하는데 장부중에는 주로 비와 간 및 신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곧, 기허, 활동부족, 스트레스, 영양과잉 등의 요인과 간의 소설과 이화, 비의 운화수포, 신의 증등기화 같은 기능장애가 연관되어 습이나 담 또는 지방 대사의 이상으로 인한 비생리적 물질이 저류를 일으킴으로 인해 비만이 유발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비만의 유형은 비허수습정체형, 담음형, 양허수습형, 간울형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외에도 체질의 관점에서 볼 때, 사람마다 각기 타고난 장기의 기능상의 편차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비만하기 쉬운 체질과 마르기 쉬운 체질로 구분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에너지의 흡수보다 소모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체질의 경우가 비만이 되기 쉽다. 흔히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든지, 반대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경우에는 체질론적 관점의 접근과 치료가 효과를 보는 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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