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간주나무는 훈증을 하면 공기를 좋게한다. 공기를 소독해야 하는 경우에도 좋다. 노간주나무는 인체 내부 장기에도 비슷한 작용을 한다. 열매는 접촉 전염병을 예방한다. 성홍열, 천연두, 발진티스프, 콜레라, 같은 심각한 질병에 걸린 환자를 돌볼 경우 노간주나무 열매를 약간 씹으면 효과 있다 (하루에 8~10개)
이 열매는 맛이 좋으며 소화에도 좋은 기능을 한다. 위장이 약해서 고생인 사람들은 노간주나무 열매를 먹을 때 다음의 방법을 따르는 게 좋다. 첫째날엔 열매4개로 시작해서 둘째날 5개를 먹고 셋째날엔 6개 넷째날엔 7개를 먹는 식으로 12일 째 15개를 먹을 때까지 매일 열매를 하나씩 늘려 간다. 다음 5일 동안에 매일 열매 하나씩을 줄여가면서 먹는다. 위장에 가스가 찬 경우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아울러 결석과 요사,신장과 간질환의 치료법으로도 좋으며, 열매 뿐 아니라 노간주나무 덤블의 어린 싹으로 차를 만들면 초기 단계의 수종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