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은 췌장의 랭겔한스섬에 있는 베타세포가 생산, 분비하는 호르몬이고 세포가 당을 이용하는 데 빠뜨릴 수 없는 호르몬이다. 그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활동이 나빠지면 혈액중 당의 농도가 증가한다. 그것이 당뇨병이고 처음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진행과 동시에 여러가지의 장애가 일어난다.
인슐린의존형 당뇨병 : 면역이상에 의해 베타세포가 파괴되고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는다. 따라서 인슐린제제를 주사하는 치료법이 널리 보급
인슐린부족성 당뇨병 : 베타세포로부터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양이 적다. 상대적으로 인슐린이 부족한 상태이다.
인슐린저항성 당뇨병 : 베타세포로부터 인슐린은 충분히 분비되고 혈액중의 인슐린양도 많아 혈당도 높은 상태.
혈당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혈관벽세포에 솔비톨이라는 물질이 쌓인다. 그러면 혈관 특히, 가는 혈관이 장애를 받아 당뇨병성 망막증이나 당뇨병성 신증을 일으켜 이것이 진행되면 실명하기도 하고 신부전이 되어 투석이 필요하게 된다. 신경이 장애받아 당뇨병성 신경증을 일으킨다. 또 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당뇨병성 괴달을 일으킬 수도 있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실명원인의 1위, 당뇨병성신중도 투석대상 질환의 1위이다. 더욱이 당뇨병에는 동맥경화가 진행하여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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