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란, 한마디로 말하면 '유괘한 면역반응'이다. 되풀이하지만, 면역은 체내에 이물질(항원)이 들어오면 그것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이물질을 배제하고자 한다. 이 시스템이 조금만 이상을 일으켜도 평소라면 항원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항체를 만들어낸다. 그 결과, 항원과 항체가 반응하여 염증 등의 증상이 출현한다. 이것이 알레르기이다.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항원을, 정상인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이물질과 구별하여 알레르겐(allergen)이라고 부른다. 물론, 알레르겐의 종류는 다양하다. 알레르기의 특징으로는, 다음 세가지를 꼽을 수 있다.
1. 특정한 사람에게만 일어난다.
2. 특정한 알레르겐에만 반응하는 사람(한사람이 다수의 알레르겐을 갖는 경우도 있다)
3. 기억성이 있다(되풀이하여 발증한다) 이 알레르기에는 정상인 면역반응과 같이 T세포와 B세포가 깊이 관계하고 있는데 특히, B세포가 생산하는 항체의 활동이 포인트가 된다.
그밖의 알레르기성 질환에는 세포장해형, 면역복합형, 지연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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