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애이터1 스크랩 어린 철수 교통사고 어린 철수 교통사고65년 전 기억철수가 국민학교(지금 초등학교) 1학년 겨울 이었다.당시 철수는 누나 형 셋이 살았다. 지금으로 따지면 자취 생활이라고나 할까?어느 날 아침에 학교에 가는데 길 건너에서 친구가 철수를 보고 반갑게 “철수야!” 불렀다.철수도 반가운 마음에 좌우 살필 겨를도 없이 친구를 향해 뛰었다.그 순간 지나던 택시가 멈춰 섰는데 전날 눈이 온 뒤라 길은 미끄러웠고 택시는 바로 멈추질 못 해 밀리면서 철수를 치었다.당시 시발택시라고 불렀는데 지금의 지프차 모양이었다.철수는 지금도 그 순간을 잊지 못한다. 차에 치이는 순간 넘어진 것, 같은데 번쩍 이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운전기사가 내리면서 “애야 괜찮니?” 하는 것, 같은데 혼날까, 봐 후딱 일어나 친구에게로 뛰어갔다.훗날 그 순간.. 2025.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