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예방하기 위해 식전에 ‘애사비(애플사이다비니거)’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증이 있다면 식후 혈당 급증을 예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맨해튼 의료 사무소의 내분비 학자인 빅토리아 핀 박사는 “식후 혈당 급증을 예방하기 위해 애사비를 성공적으로 사용한 사례가 있다”며 “당뇨병 전증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이 고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하기 전에 애사비를 섭취하면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60세 여성 노마 라이언스는 10년 전 당뇨병 전증(당뇨병 전 단계)을 진단 받은 당시, 과체중이었다. 90일 동안 40파운드(약 18kg) 체중을 감량하고 당뇨병 전증을 극복했다. 라이언스는 혈당 수치를 낮춘 비법으로 “식사 전 애사비를 두 스푼을 물에 섞어 마셨다”고 말했다. 미국 당뇨병협회에 따르면, 당뇨병 전증을 보이는 사람은 체중 감량과 함께 혈당도 적극적으로 낮춰야 당뇨병을 제대로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애사비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식초가 위의 음식 배출 속도를 늦춰 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소화되게 하기 때문이다. 또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은 근육에 포도당이 저장되도록 촉진해 마찬가지로 우리 몸이 혈당 조절에 용이하도록 돕는다. 사과가 자연 발효할 때 나오는 초산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 소개된 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 39명은 12주간 매일 250kcal씩 덜 먹었고, 그중 일부는 매일 사과식초 30mL씩 먹었다. 그 결과, 사과식초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 체질량지수, 내장지방 등이 더 많이 감소했다. 다만, 애사비는 산성이 매우 높다. 사과 발효 식품을 원액 그대로 섭취하거나 과다섭취하면 식도나 위장 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과 애사비를 5대 1 비율로 희석해 마시는 게 좋다. 특히 같은 양의 식초를 섞은 애사비를 마셔도 사람마다 반응하는 민감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기호에 따라 물의 양을 늘려도 된다. 속 쓰림 증상이 있다면 공복보다는 식사 중에 마시는 게 낫다. 애사비를 샐러드 소스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혈당을 낮추는 약이나 이뇨제를 복용 중인 환자라면 주치의와 상의 후 마셔야 한다. 당뇨 약이 이미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애사비까지 더해지면 저혈당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5/28/2025052803156.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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