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헬스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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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두통으로 진통제 먹었나요?
병원 방문해 '이것' 확인해보세요!
심한 두통과 함께 메스꺼움, 구토가 동반되며
빛이나 소리에 두통이 더 심해지는 특징을 보이는 편두통.
편두통은 주로 경제 활동 연령대(25세~55세)에 발생하며
업무, 학업 및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편두통은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두통이 나타났을 때 두통으로 인한 고통을 줄이는
진통제, 트립탄과 같은 급성기치료 외에도
두통 발생 횟수와 강도를 줄여주는 '예방치료'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편두통 급성기치료는 모든 편두통 환자에게 필요하며
가능한 빨리 통증과 동반증상을 해소 또는 감소시켜
일상에 복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입니다.
하지만 두통의 빈도가 잦거나 심한 강도의 편두통 환자에서는
급성기치료와 예방치료 모두 필요합니다.
[편두통 예방치료가 필요한 경우]
▲진통제를 먹어도 여전히 두통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경우
▲한 달에 4일 이상 발생하는 등 두통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
▲진통제를 포함한 급성기치료약물에 부작용이 있거나 효과가 부족한 경우
▲진통제를 포함한 급성기치료약물을 자주 복용하는 경우(월 8회 이상)
▲다음과 같은 비전형 편두통에 해당하는 경우
: 반신마디편두통, 뇌간조짐편두통, 지속조짐편두통, 편두통뇌경색 등
편두통 예방치료는 편두통으로 인한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급성기치료 효과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편두통 예방치료 목적]
▲편두통 발작의 빈도, 중증도, 지속 시간 및 장애 감소
▲급성기약물 효과 상승
▲급성기약물 사용 빈도를 감소시켜 만성매일두통으로 변형 방지
▲편두통으로 인한 전반적인 치료 비용 절감
그동안 편두통 예방치료에는
다른 질환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약물들이 활용되어 왔습니다.
최근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물질
(CGRP,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티드)을 표적하는 예방치료제가 개발되었는데요.
CGRP표적 치료제는 기존 예방치료제 대비
내약성(치료제의 부작용을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정도)이 개선되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편두통 예방치료 효과는 어떻게 확인할까요?
▲두통 빈도나 발생 일수가 50% 이상 줄었을 경우
▲편두통 통증 강도나 지속 시간이 줄었을 경우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완화되었을 경우
▲급성기약물(진통제) 반응이 좋아졌을 경우
등의 임상적인 소견이 있으면 일정기간 유지한 후 천천히 감량하여 중단할 수 있습니다.
예방치료 유지 기간은 진료 지침에 따라 6개월에서 1년 정도 권장됩니다.
예방치료 효과는 전적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치료 경과를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효과가 없다고 느껴지더라도, 또는 더 이상 두통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치료를 멈추기보다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치료의 지속/중단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두통 예방치료는 두통으로 인한 고통을 줄여
일상을 되찾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치료로 두통 증상이 나아졌거나 효과가 없다고 느껴져도
무작정 중단하기보다는 의료진과 상담하여 치료 지속 여부를 정하는 게 필요합니다.
평소 두통이 자주 발생하거나 두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편두통 예방치료를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_주민경(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대한두통학회 회장)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5/22/20250522027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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