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미국 MZ세대를 대표하는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22)가 커피 대신 말차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Vogue’에는 ‘인사이드 올리비아 로드리고 빈티지 펜디 백 | 인더백 | 보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평소 가방에 넣고 다니는 물건을 소개했다. 로드리고는 한 브런치 카페에서 받은 성냥을 보여주면서 “오전 11시쯤 브런치를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꼭 시키는 커피 메뉴가 있냐고 묻자, 로드리고는 “요즘은 (커피 대신) 말차에 빠졌다”고 말했다. 말차는 녹차 잎을 증기에 찐 다음 말려서 분말로 만든 것이다. 체지방을 분해하는 카테킨이 많아서 다이어트를 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카테킨 중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라는 물질이 가장 효과가 좋다. 지방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해주면서 체중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카테킨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산소 대사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기는 활성산소는 세포 손상 등을 일으킨다. 카테킨은 항산화 효소의 활성화를 도와서 활성산소를 줄인다. 로드리고가 좋아하는 말차는 뇌 건강에도 좋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연구팀은 말차 4g을 섭취한 사람들과 위약을 섭취한 대조군의 뇌 기능을 비교했다. 그 결과, 말차를 섭취한 사람들은 대조군보다 주의력·기억력·반응 시간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말차의 카페인이 중추 신경계를 자극해 인지 기능을 향상시켰다고 분석했다. 말차를 마시면 우울증도 완화할 수 있다.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말차는 뇌의 도파민 시스템을 활성화해 항우울제와 유사한 효과를 낸다. 다만, 저녁에 말차를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말차는 보통 우유에 타서 녹차라떼로 마시는데, 그러다 보면 카페인을 생각보다 많이 섭취하게 될 수 있다. 말차 1g에는 카페인이 30mg 들어있다. 녹차라떼 한 잔에는 보통 4~6g의 말차가 들어가서 한 잔만 마셔도 120~180mg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의 평균 카페인 함량은 각각 125mg, 212mg이다. 말차 음료도 커피에 버금가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 전에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5/16/2025051602043.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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