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김영란(68)이 최근 5kg을 감량했다며 마라톤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김영란이 출연했다. 진행자인 현영은 김영란에게 “미모에 물이 오른 것 같다”며 “뭔가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란은 “최근 체중 4~5kg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 때문이 아니라 무기력함을 극복하고 일상 속 활력이 살아난 덕분이다”고 말했다. 그는 체중 감량 비결로 “신체 활동량을 늘렸다”며 “침대에 누워서 휴대전화만 보던 습관을 줄이고 많이 움직이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뭐든 배우고 싶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마라톤에 도전할 예정이다”고 했다. 김영란은 “우연히 본 마라톤 영상이 계기가 됐고, 백살까지 살려면 아직 30년이나 남았는데 뭐든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 신체 능력과 사회적 관계가 줄어든다. 은퇴, 사별, 대인관계 단절 등으로 인해 무기력함을 느끼고 심할 경우 노년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김영란처럼 신체 활동량을 늘리면 우울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실제로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주당 150분 이상 실천하는 여성에서 우울증 발생이 33%,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주당 300분 이상 하는 여성에서 우울증 발생이 44% 감소했다. 노년기 활동량을 늘리면 심장질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60~64세 노인 1622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심장질환 위험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혈액에서 동맥경화증,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동맥 경화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생체지표를 측정했다. 그 결과, 정적인 시간이 많은 참가자의 생체지표가 나쁘게 나타나며 활동의 강도와 관계없이, 활동하는 참가자는 생체지표가 더 좋게 나타났다. 한편, 김영란이 도전한다는 마라톤은 노년기에 부족한 하체 근육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달릴 때는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력이 강화한다. 하체에 근육이 많다면 골절, 낙상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마라톤은 노화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한국 체육측정평가학회에 따르면, 마라톤 100회 이상 완주자들에게서 40대 이후 노화 속도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전신 근육에 자극을 주는 유산소 운동이라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계속 뛰다가 ‘러너스 하이’에 도달하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5/09/2025050902625.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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