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다가 나도 모르게 바닥에 음식물을 떨어뜨릴 때가 있다. 양파라면 재빨리 주워야 한다. 반려동물이 먹으면 자칫 용혈성 빈혈로 이어질 수 있다. 개의 용혈성 빈혈(hemolytic anemia)은 적혈구가 파괴되며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빈혈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개의 품종에 상관없이 발병 가능하다. 원인은 다양하다. 우선, 재생불량성 빈혈이나 골수 억제 같이 선천적으로 적혈구가 파괴되기 쉬운 결함이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외상이나 특정 약물에 의한 반응으로 인해 발병할 수도 있다. 특히 양파는 개가 섭취했을 때 혈액을 서서히 분해시키는 결정적 원인이 되는 음식이다. 소량이나 가열한 양파라도 개에게는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용혈성 빈혈 증상은 갑자기 나타난다. 눈 점막 또는 잇몸 색이 하얗거나 누렇게 변할 수 있으며, ▲어지럼증 ▲구토 ▲침울 ▲무기력증 ▲식욕 감소 ▲졸림 ▲설사 ▲황달 ▲혈뇨 ▲다 호흡 ▲빠른 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빈혈을 일으킨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다르기 때문에 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먼저 절대 안정을 시켜주고, 호흡 곤란증이 보이면 산소 공급을 해줘야 한다. 용혈성 빈혈의 원인이 선천성이라면, 체내에서 수명이 다한 적혈구를 제거하는 기관인 비장을 수술로 절제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후천적인 원인일 경우 증상이 가볍다면 내복약과 주사 정도로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수혈은 반드시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비장 절제술을 할 수도 있다. 치료 기간은 평균 3~6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용혈성 빈혈은 언제 다시 재발할지 모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예방 접종을 하거나 약물 투여 시에는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5/08/2025050803242.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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