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탈색 머리’ 10년 송해나, “머리숱 위해 ‘이 음식’ 챙겨 먹는다”… 뭘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5. 10.



[스타의 건강]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38)가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엘르코리아’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38)가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다양한 음식을 공개했다.

지난 4월 30일 유튜브 채널 ‘엘르코리아’에는 ‘송해나는 평소에 뭘 해나. 스타일도 건강도 다 챙기는 송해나 소장품 | ELL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해나는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 송해나는 “10년 동안 탈색을 했다”며 “최근에는 검은 머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내 머리카락이 이렇게 많이 빠졌나’ 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카락이 노란색일 때는 바닥에 떨어져도 잘 안 보였다”며 “그런데 어두우니까 너무 많이 빠진 게 (보이더라)”고 말했다. 머리숱과 모발 관리를 위해 그는 서리태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송해나는 올리브오일과 레몬즙도 함께 먹는다고 전했다. 송해나는 “아침마다 공복에 먹는다”며 “올리브보일만 먹다가 레몬이랑 섞어 먹으니까 올리브오일의 느끼한 맛이 없어져서 확실히 좋다”고 말했다. 또, 밥을 먹은 뒤에는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 젤리를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세 종류는 거의 항상 꾸준히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리태, 건강한 모발 유지에 효과적
실제로 송해나처럼 서리태 같은 검은콩을 먹으면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검은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은 콩 단백질 중 하나로, 에스트로겐(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성분)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파이토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돼 있다. 파이토에스트로겐은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고,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검은콩에는 ▲폴리페놀 ▲철분 ▲라이신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등도 풍부하다. 이들은 모발을 구성하거나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들이다.

다만 이미 진행되고 있는 탈모를 억제하거나, 이를 치료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검은콩이 탈모를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거나 탈모 자체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검증된 근거가 없다. 또 검은콩뿐만 아니라 모든 콩류에 탈모 진행을 막는 효과도 밝혀진 것이 없다.

◇올리브오일·레몬즙, 혈관 건강에 도움
송해나가 먹는다는 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다. 포화지방산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막히지만, 불포화지방산은 반대로 혈관을 뚫는 데 도움을 준다. 올리브오일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레몬도 건강관리에 좋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애사비, 지방 연소해 다이어트에 최적
애사비는 사과 발효식초로, 체중 감량할 때 도움이 된다. 사과가 자연 발효되면서 생기는 ‘초산’이라는 영양 성분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초산은 당 흡수를 억제해 섭취 열량을 줄여주고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다만, 사과 발효식초는 원액 그대로 섭취하면 식도나 위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하거나 음식과 함께 먹어야 한다. 사과 발효식초 15~30mL를 물 한 컵에 희석해서 마시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속이 쓰리거나 타는 느낌이 든다면 섭취 용량을 줄이는 게 좋다. 마신 직후엔 양치질도 하면 안 된다. 치아 상아질을 보호하는 법랑질이 마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과 발효식초를 먹고 나선 최소 30분은 기다렸다가 이를 닦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5/02/2025050202602.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