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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식이요법

스크랩 “3년째 ‘이 식단’ 실천 중”… 꽃중년 차승원 관리 비법, 뭔가 봤더니?​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5. 8.

[스타의 건강]
 
배우 차승원(54)이 3년간 1일 1식으로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사진=뉴시스
배우 차승원(54)이 3년간 1일 1식으로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차승원은 자신의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강아지를 유치원에 데려다준 뒤 1시간 PT를 받는다”며 “그러고 하루 한 끼를 먹는데, 든든하게 될 수 있으면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나 책도 보고 10시 반~11시 정도에 잔다”며 “아무것도 안 먹고, 물만 마신다”고 했다.

1일 1식을 3년간 실천하고 있다는 차승원은 “한 달에 한 번 치킨을 먹는다”며 “다음날 일이 있으면 안 먹고, 먹을 때도 많이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먹고 싶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차승원은 “그걸 점심 때 먹는다. 1끼에”라며 “점심 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고 말했다. 현재 차승원은 190cm에 72.5~73.5kg 정도를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차승원이 3년간 실천하고 있다는 1일 1식은 말 그대로 하루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면서 유명해졌다. 나구모 박사에 따르면,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배고플 때 나오는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대 당뇨, 치매, 암과 같은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나구모 박사는 10년 넘게 1일 1식을 실천하며 부정맥과 변비 등을 예방하고,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다만, 1일 1식이 건강한 식사법이라 단정하긴 어렵다.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 골밀도, 활력,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따라서 무작정 다이어트를 위해 차승원처럼 1일 1식을 장기간 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5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동시에 간식 등으로 과도하게 먹는 열량을 줄이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근력 향상과 체지방 감량을 위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배가 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5/02/2025050201187.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