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알렉 볼드윈(67)이 과거 체중 감량을 위해 엄격한 식단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TLC 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Baldwins’에는 알렉 볼드윈과 그의 아내 힐라리아 볼드윈이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볼드윈 부부와 일곱 자녀의 일상생활을 담았다. 부부는 2013년 영화 ‘블루 재스민’ 출연을 위해 볼드윈이 다이어트를 했던 때를 회상했다. 요가 강사인 볼드윈의 아내는 “요가를 시도해봤는데 남편 취향이 아니었고, 러닝도 해봤는데 좋아하지 않았다”며 “처음엔 세대차이 때문인가 싶었는데 그냥 우리 성향이 다른 거였다”고 말했다. 이에 볼드윈은 “결국 식단을 엄격하게 관리했다”며 “파스타를 끊고 감자나 사탕도 안 먹고, 설탕을 끊었다”고 말했다. 엄격한 식단 관리 덕분에 볼드윈은 11kg 가까이 감량했다. 한편, 볼드윈은 국내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속 CIA 국장 앨런 헌리 역으로 많이 알려졌다. ▷파스타 끊기=알렉 볼드윈처럼 파스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밥이나 면·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수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이 찌게 만든다. ▷감자 안 먹기=일반적으로 감자는 삶거나 쪄서 먹으면 감자 내부 전분이 저항성 전분으로 변해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런데, 감자는 혈당지수가 90으로 높은 편이라 급격한 다이어트를 할 땐 피하는 게 좋다. 이땐 감자보다 고구마를 쪄서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다이어트 중 감자를 먹고 싶다면 한 끼에 한 개 정도만 먹으면 된다. 튀긴 감보다는 삶은 감자나 생감자가 효과적이다. ▷사탕 끊기=사탕은 설탕보다 저렴한 액상과당을 사용해 건강에 좋지 않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리는 특성이 있다.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당뇨병은 물론, 지방간 위험도 커진다.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분해된 과당이 지방산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설탕 끊기=볼드윈처럼 설탕을 끊는 것도 다이어트에 좋다.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과 같은 단당으로 쉽게 분해돼 빠르게 소화된다. 단당류가 흡수되면 체내에는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는 재빨리 에너지로 이용되고, 쉽게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공복감을 많이 느끼면 간식을 계속해서 먹게 되고 섭취 열량이 많아져 지방이 축적돼 살이 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4/16/2025041601520.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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