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영양학자가 악력 테스트와 한쪽 다리로 버티는 균형 테스트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외신에 따르면, 악력과 한쪽 다리를 들고 버티는 테스트로 또래보다 오래 살지 알 수 있다. 미국 영양학자 에드 존스는 “악력은 심장질환, 당뇨, 관절염 등 노화로 인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며 “악력이 약해지는 것은 치명적인 근육 손실의 신호가 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에드 존스는 “체중의 4분의 3 정도 무게인 덤벨을 1분 동안 잡을 수 없으면 수명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외신에서 언급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약 7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악력이 약한 사람들의 조기 사망률이 평균보다 높았다. 실제로 많은 의료진들이 심혈관질환이나 치매를 진단할 때 악력 수치를 사용하기도 한다. 영국 산업안전보건청(HSE)은 남성의 경우 25kg, 여성은 15kg 이상의 무게를 잡고 버틸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1분 동안 무게를 지탱하기 어려우면 꾸준한 연습으로 손과 팔의 힘을 길러야 한다. 허리에 무리가 가 무거운 무게를 잡기 어려운 경우 오래 매달리기 테스트가 대안이 된다. 더 오래 매달리는 사람일수록 조기 사망 위험이 낮다. 한쪽 다리로 균형을 잡는 자세로도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한쪽 다리로 서있는 것이 건강의 지표가 되는 원인은 이 자세가 뇌와 신체 여러 부위를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근육이 약해지고 부상 위험도 커진다. 균형을 잡는 권장 시간은 연령에 따라 다르다. 18~39세인 사람들의 경우 40초 이상, 40~49세일 경우 40초, 50~59세라면 37초, 60~69세인 경우 30초, 70~79세 사이는 18~19초, 80세 이상인 사람은 5초 이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권장하는 이 테스트의 바른 자세는 손을 엉덩이에 얹고 한쪽 다리를 드는 것이다. 시간을 재는 도중 발을 내리거나 손을 엉덩이에서 떼면 실패다. 한편, 나이가 들면서 손의 힘이 약해지면 손목과 팔 근육까지 약화된다. 평소에 작은 스펀지 공을 쥐는 것만으로 악력을 강화할 수 있다. 휴대 가능한 완력기나 고무밴드를 이용해 손힘과 손목 힘을 키울 수도 있다. 악력 운동은 주 3~4회, 20~30분 정도 꾸준히 반복하면 효과적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3/26/2025032601890.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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