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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기억력 떨어질 때, TV는 '이 프로그램' 보는 게 도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3. 6.

 
클립아트코리아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는 노력하면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전두엽 세포 수가 줄어 회상이 어려워지지만, 훈련을 잘 하면 일정 수준 회복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꾸준히 실천하면 좋은 기억력 회복법을 알아본다.

◇관심 분야 공부
기억력은 새로운 공부를 할 때 가장 강화된다. 여러 개념을 배우고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뇌세포 사이 연결 회로가 강화돼서다. 새로운 공부는 자신이 '약간 어렵다'고 느끼는 정도가 좋다. 초등학교 6학년 수학 교과서를 다시 풀었을 때 쉽게 풀리지만,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는 약간 어렵다면 중학교 교과서를 사용하는 게 기억력 증진에 더 좋다. 단순 암기보다 철학이나 수학같이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공부가 효과가 크다. 실생활에 잘 쓰는 요리나 증권투자도 도움된다. 뇌는 쓸데없다고 생각하면 잘 기억하지 않는다.

◇​종이 책 읽기
종이로 된 책이 화면으로 읽는 전자책보다 기억력 증진 효과가 크다. 종이책은 손으로 페이지를 한장 한장 넘기면서 입체적인 이동을 하지만, 전자책은 마우스나 손가락을 이용해 평면적인 이동을 해 두뇌에 자극을 덜 준다. 규칙적인 독서는 인지기능장애를 약 20% 가량 줄어든다. 전후맥락이 있는 대하소설이나 추리소설이 더 도움된다.

◇​유산소 운동
걷기운동 등 유산소운동을 하면 근력운동에 비해 뇌 속 해마 크기가 커진다는 연구가 있다. 유산소운동을 하면 혈류가 좋아져 산소와 영양분이 뇌로 잘 공급된다. 1주일에 3회 이상, 매번 한 시간 정도 걸어야 효과가 있다.

◇​손 많이 움직이기
손을 많이 쓰면 전두엽이 자극된다. 같은 동작을 반복하기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손을 움직여야 좋다.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글씨를 써보고, 메모는 컴퓨터 대신 종이에 적는 식이다. 큐브나 십자낱말풀이, 스도쿠 같은 게임도 도움된다.

◇​드라마 대신 다큐멘터리
TV를 볼 때는 드라마처럼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여야 하는 프로그램은 피한다. 뇌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TV 프로그램은 인지기능장애 위험을 약 10%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TV를 본다면 다큐멘터리나 추리물, 퀴즈 등이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27/2025022702908.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