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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캔서큐어/주스단식

스크랩 ‘52kg’ 오윤아, 단백질 셰이크에 ‘이것’ 타 먹어 한 끼 대신… 뭘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2. 13.



[스타의 건강]
 
배우 오윤아(44)가 한 끼 대용으로 단백질 셰이크에 두유를 섞어 마신다고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
배우 오윤아(44)가 한 끼 대용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오윤아의 다이어트 관리 비법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오윤아는 “단백질 셰이크에 두유를 타 먹으면 좋다”며 “나는 두유의 단백질 성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완전히 당이 없는 두유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유가) 칼로리는 조금 있을 수 있으나 단백질에 효과적이다”라며 “섭취하는 음식은 그냥 한 끼 먹는 편인데 이걸 한 끼 대용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윤아가 몸매 관리를 위해 섭취하는 두유는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두유는 콩으로 만든 식물성 음료다. 두유는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해 근육 성장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두유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잡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 원재료인 대두에는 여성호르몬 대체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있어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도 좋다. 항산화 효과도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편, 오윤아처럼 단백질 셰이크에 두유를 타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진다. 또 우유보다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해 유당 불내증(소장에서 우유에 함유된 유당을 제대로 분해해 흡수하지 못하는 증상)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이외에도 물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는 점도 장점이라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다만,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두유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만성 신부전 환자들이 두유와 같은 콩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진다. 건강한 사람은 칼륨을 소변으로 배출하지만, 신장 기능이 약해진 사람은 칼륨이 그대로 남아 고칼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칼륨혈증은 주로 무력감으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엔 마비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10/2025021001934.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