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성선병원,암 환자신속 치료 ‘원스톱 패스트트랙’시스템 가동

유성선병원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병원장 김의순 )이 암 환자들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원스톱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도입,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암 진단 후 환자가 겪는 고통과 불안을 줄이고, 최적화된 치료 절차를 통해 시간을 단축하며, 환자 중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암 치료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생존율과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일반적인 의료 시스템에서는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은데 , 이러한 지연을 줄이기 위해 환자 중심으로 설계된 시스템이 바로 ‘패스트트랙’이다.

유성선병원 암센터의 ‘원스톱 패스트트랙’은 우선 암이 의심되거나 처음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패스트트랙 환자 등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병원 내 모든 임상진료과의 전문의와 직원들이 해당 환자가 패스트트랙 대상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혈액검사, CT, PET-CT 등 필요한 모든 검사 진료 당일 또는 이틀 이내 진행

그 후 환자는 희망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진료도 가능하다. 혈액검사, CT, PET-CT 등 필요한 모든 검사가 진료 당일 또는 이틀 이내에 진행되며, 검사 결과도 약 이틀 내로 확인할 수 있다. 그간 유성선병원 암센터는 다양한 진료과(내과·외과·혈액종양내과· 방서선종양학과·영상의학과·병리과) 전문의 간의 긴밀한 다학제적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방사선치료와 고주파온열치료 등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지역 내에서 높은 신뢰를 얻어 왔다. 이번 ‘원스톱 패스트트랙’ 시스템의 도입으로 암 진단과 치료 과정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환자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선병원 외래 전경 

최병민 유성선병원 대장항문외과 센터장은 “암이 의심되거나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겪는 고통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다”면서, “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성선병원 암센터는 환자 중심의 접근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암 환자들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헬스코리아뉴스 임도이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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