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적게 자는 건 알았는데… 우리나라, '수면의 질' 어떤가 보니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1. 2.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인의 수면의 질이 전 세계 평균보다 5점가량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스마트 기기업체 가민은 자사 제품을 통해 기록한 세계인의 건강과 피트니스 활동 분석 정보를 ‘2024 가민 커넥트 데이터 보고서’에 담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하루 동안 개인의 에너지 수준을 나타내는 ‘보디 배터리’ 점수의 세계 평균은 71점으로 나타났다. 이 보디 배터리 점수가 가장 높은 곳은 최고치 평균 74점을 기록한 네덜란드였고 가장 낮은 국가는 66점의 일본이었다. 한국은 평균에 못 미치는 68점으로 낮은 편으로 집계됐다.

수면의 질을 나타내는 수면 점수 역시 한국은 평균보다 낮았다. 올해 전 세계 평균 수면 점수는 71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한국은 66점으로 이보다 5점 낮았다. 가장 점수가 높은 국가는 네덜란드(73점)였고, 가장 낮은 나라는 인도네시아(64점)였다.

다만, 스트레스 수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편이었다. 가민 워치로 측정한 스트레스 수준의 전 세계 평균은 30점이었는데 한국은 28점을 기록했다.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지역은 말레이시아(33점)다.

한편, 건강에 좋은 최적의 수면 시간은 청소년 8~9시간, 성인 7~8시간이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는 환경은 어둡고 조용하게 만드는 게 좋다.  어둠은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활성화한다. 작은 등이나 간접 조명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취침 1~2시간 전엔 샤워나 반신욕·족욕이 좋다. 우리 몸은 잠자기 1~2시간 전부터 이완된 상태로 있다가 잠자리에 드는데, 샤워나 족욕 등은 몸을 효과적으로 이완시켜 숙면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신경이 예민해 잠을 잘 못 이루는 사람은 밤에 마그네슘을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27/2024122701812.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