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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기능식품

스크랩 발기부전 극복하려 타온 약, ‘이 음식’과 함께 먹으면 말짱 도루묵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2. 9.



 
발기부전 치료제인 실데나필은 고지방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약물 체내 흡수 시간이 길어져 효과가 떨어진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부 약물은 특정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상호작용에 의해 약효가 억제되거나 과해지는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마취과 전문의 자인 하산 박사가 영국 데일리메일에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감소할 수 있는 약물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무엇일까?

◇레보리톡신과 유제품·육류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에 사용되는 레보리톡신(신지로이드)은 유제품이나 육류 등과 함께 복용하면 약물 흡수율이 떨어진다. 특히 아침에 ▲우유 ▲커피 ▲주스 등과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크게 감소해 주의해야 한다. 레보리톡신은 공복에 복용하고 약 복용 후 30~60분 동안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신경통, 고지혈증, 불임 등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실데나필과 고지방 식품
발기부전 치료제인 실데나필은 고지방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약물 체내 흡수 시간이 길어져 약효가 떨어진다. 고지방 식품과 실데나필을 함께 섭취한 경우, 활성성분인 시트르산염 흡수가 차단돼 발기가 약 한 시간 지연될 수 있다. 실데나필은 성관계 한 시간 전 공복에 복용하거나 식사 두 시간 후 복용해야 효과가 좋다.

◇캡토프릴·비스포스포네이트·프로톤 펌프 억제제는 공복에
항고혈압제제인 캡토프릴은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감소해 공복에 복용하거나 식사 두 시간 후에 복용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아 약효가 떨어지면 심장 및 혈관에 부담이 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골다공증이나 뼈로 전이된 암 치료에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은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뼈 약물 흡수율이 떨어져 건강 개선 효과가 감소한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공복에 물 한 잔과 함께 복용하고 30분 뒤 음식이나 기타 음료를 섭취하는 게 좋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뼈가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골절 등 부상 위험이 커진다.

위산 역류, 속 쓰림, 위궤양 치료에 사용되는 프로톤 펌프 억제제는 식사 30~60분 전 공복에 복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음식을 섭취하는 동안 위산 생성을 억제하므로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사라진다. 약효가 떨어져 위산 역류가 조절되지 않으면 식도 염증, 흉터, 협착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04/2024120401907.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