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엄유신(73)이 70세가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관절 나이 50대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대장금’ ‘장희빈’ ‘허준’ 등 흥행 사극에 출연해 ‘사극 여제’라 불리는 엄유신이 방문했다. 방송에서 엄유신은 관절과 연골 상태 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관절‧연골이 50대 중후반 수준의 양호한 상태였다. 엄유신은 “10년 전에 관절염 초기 진단을 받았는데, 여전히 유지 중인 것 같다”며 “지금도 다행히 안 되는 자세가 별로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연골을 아껴 쓰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셔서, 최선을 다해서 매일 아침마다 운동한다”고 했다. 방송에서 엄유신은 관절 건강을 위해 ‘고양이 자세’와 ‘누워서 자전거 타기’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본 의료진은 “73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며 감탄했다. 엄유신이 관절 관리를 위해 하는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고양이 자세, 허리 근육‧관절 튼튼히 해 고양이의 모습을 본떠 만든 자세 중 하나인 고양이 자세는 허리 근육 강화와 허리 관절 유연성을 높여주는 운동법으로 알려졌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양손을 어깨 폭으로, 양다리를 허리 폭으로 벌려 네 발로 짚고 있는 자세를 한다. 가슴과 갈비뼈를 바닥에 가깝게 한 후 양 손을 앞으로 뻗는다. 양손을 바닥에 댄 채로 앞으로 밀어 엉덩이를 발뒤꿈치로부터 뜨게 한다. 엉덩이와 팔꿈치가 90도 각도로 되면 10~20초간 자연스럽게 호흡하고 그 상태를 유지한다. 슴을 들이쉬면서 처음 자세로 천천히 되돌아간다. 고양이 자세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디스크 환자라면 피해야 한다. 이 운동을 할 때 디스크 앞쪽에 압력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디스크가 뒤로 밀려날 수 있다. 또한 허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경직되고 약해졌다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누워서 자전거 타기, 칼로리 소모 잘 돼 누워서 자전거 타기는 ‘하늘 자전거’, ‘에어 사이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퇴행성 관절염이나 척추 협착증 등으로 걷기 운동이 힘든 환자나 노약자가 걷기를 대신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다리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다리부종 제거‧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칼로리 소모가 높고 복부에도 자극을 줘 탄력 있는 배를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양다리를 공중으로 올려 자전거 페달을 밟듯이 원을 그리듯 자연스럽게 다리를 움직이면 된다. 이때 팔은 허리가 뜨지 않도록 양옆으로 벌려 눌러주고 복부는 긴장시킨다. 무릎은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사이를 벌리고, 다리는 굴릴 때는 발뒤꿈치를 당기며 원을 그려야 한다. 다만 누워서 자전거 타기는 복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허리 디스크가 심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발차기를 과도하게 하면 무릎 관절에 손상을 부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27/2024112701287.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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