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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식이요법

스크랩 "정력 향상에 효과"… 최다니엘, 아침에 꼭 먹는 '이 가루' 뭘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1. 24.

배우 최다니엘(38)이 건강을 위해 아침 공복에 클로렐라, 레몬즙, 마카, 도라지청 등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캡처
배우 최다니엘(38)이 건강을 위해 아침에 챙겨 먹는 식품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최다니엘의 아침 루틴이 나왔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클로렐라를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레몬즙을 짜 그대로 마시며 "잠이 확 깬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최다니엘을 보며 "꾸준한 게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마카 분말을 꺼냈다. 최다니엘은 "너무 맛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한 숟가락을 떠 그대로 입에 넣었다. 쌀쌀해진 날씨에 환절기 건강을 지켜 주는 도라지청도 챙겼다. 최다니엘이 아침에 챙겨 먹는 식품, 건강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클로렐라=클로렐라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았다. 콩보다 2배 이상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엽록소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세포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칼슘과 함께 먹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 클로렐라가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칼슘이 소변으로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다.

▷레몬=레몬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폴리페놀, 펙틴 등이 풍부한 식품이다. 폴리페놀과 펙틴은 체내 지방 증가를 억제해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레몬에는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도 많이 함유돼 있다. 또, 담즙 생성을 도와 간에 쌓인 독소를 내보내고 간의 해독 기능을 향상해 피로감을 줄인다. 다만 레몬은 pH 2~3으로 산성이 강하다. 공복에 섭취하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특히 위가 약한 경우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마카=마카는 '페루의 산삼'이라 불린다. 페루 안데스산맥 고지대에서 자라나는 뿌리 식물이다. 1000년 전부터 잉카인들이 종족 번식과 정력 증강을 위해 애용했다고 알려졌다. 마카에는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아미노산, 미네랄, 각종 비타민도 풍부하다. 마카에는 에너지와 정력을 키우고 남성의 성기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도 남성 건강기능식품에 많이 들어간다.

▷도라지=도라지는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졌다. 도라지에도 씁쓸한 맛을 내는 사포닌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이 미세먼지와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고 염증 증상을 완화한다. 흰색 채소에 풍부한 안토잔틴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한다. 세균과 바이러스 저항성도 높여 면역력을 증진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도라지를 2시간가량 섭씨 60도로 가열하면 사포닌 성분이 8배 많아진다. 생도라지보다는 즙이나 청 등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20/2024112001724.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