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파킨슨병센터 김무성 교수팀이 뇌심부자극술(DBS)을 위한 ‘전원발생장치 삽입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2시에 부산백병원 임재관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DBS는 ▲파킨슨병 ▲본태성 떨림 ▲근육긴장이상증 등 이상운동질환 환자들에서 약물 장기 복용으로 인한 이상 반응 및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진 경우 시행한다. DBS는 뇌 심부에 전극을 삽입해 전기 자극을 줌으로써 이상신경회로를 조절해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이다. 이때, 다른 한쪽 끝에는 전원발생장치를 연결하는데 쇄골 아래 또는 복부에 삽입하여 뇌와 연결된 전극선에 전류를 공급한다. 전원발생기의 배터리 수명은 대게 3~5년으로 환자들은 교체를 위해 주기적인 삽입술을 받아야 한다.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김무성 교수는 DBS가 국내에 도입된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830건이 넘는 수술을 시행했으며 최근 전원발생기 삽입술 1000례를 돌파했다. 이는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수도권 이남에서는 최다 수술 건수다. 이를 기념하며 개최되는 심포지엄에는 ▲DBS for Tourette's syndrome(삼성서울병원 장경원) ▲Dystonia DBS(인천성모병원 허륭) ▲Parkinson’s disease: DBS(충북대학교병원 박영석) ▲Tremor Surgery(경희대학교병원 박창규) ▲DBS for tardive dyskinesia(울산대학교병원 정나영) ▲Epilepsy DBS(해운대백병원 김해유) ▲Pain DBS(세브란스병원 정현호) ▲FUS in Neurosurgery(고대안암병원 장진우) 등 국내 정위기능 신경외과 분야의 전문가 및 권위자의 강연과 최신 지견 공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무성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19/2024111901723.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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