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아이유(31)가 콘서트 중 입은 부상 부위에 스포츠 테이프를 감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아무도 몰랐던 아이유의 부상 투혼'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솔직히 오늘 (공연하는데) 다리가 진짜 아팠다"고 말했다. 영상 속 아이유는 발 쪽에 스포츠 테이핑을 하고 있었다. 그는 "이런 발 테이핑 처음 해본다"며 "캐리어의 바퀴가 빠졌는데 (빠진 바퀴가) 발에 꽝하고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영상에는 '발 쪽에 부상을 당했지만 아이유는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라는 자막과 함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유가 다친 발에 붙인 스포츠 테이핑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스포츠 테이핑은 운동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해서 관절, 근육, 인대 등에 테이프를 감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이 자주 사용하지만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도 평소에 약한 관절 부위에 테이핑하고 운동하면 부상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포츠 테이핑은 신축성을 이용해 근육의 이완 및 수축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다. 접착 부위의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늘리고, 테이프를 붙이면 신축성이 표피와 근육 사이의 공간을 벌려준다. 스포츠 테이핑은 혈액과 림프액, 조직액 등의 순환을 촉진한다. 또 근육의 움직임을 바로잡아 2차 손상을 예방한다. 관절 교정 효과. 근육 피로를 풀어주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포츠 테이프는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테이핑하면 보통 이틀 정도는 효과가 지속된다. 그러나 테이프 접착력이 수분에 강하지 않기 때문에 운동하고 나면 살짝 떨어지기도 한다. 테이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이틀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떼는 것이 좋다. 테이핑할 때는 중간 부분까지는 당기며 붙이되, 끝부분은 살짝만 당겨 붙이는 게 좋다. 끝부분까지 너무 세게 잡아당기면 모서리가 말리면서 테이프가 풀린다. 또 테이핑하기 전에 반드시 테이핑할 부위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골절이 의심되거나 부기가 심한 부위에 테이핑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한편, 발과 발목은 운동할 때 특히 무리가 많이 가는 신체 부위 중 하나다. 따라서 발목 쪽에 테이핑하면 운동하다가 발목이 접질리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먼저 발 앞꿈치를 몸쪽으로 최대한 당긴다. 안쪽 복사뼈에서 테이핑을 시작해서 바깥쪽 복사뼈 뒤쪽으로 감싼다. 이렇게 한 바퀴 돌리면 테이핑을 처음 시작했던 부분인 안쪽 복사뼈 쪽으로 돌아온다. 그 지점에서 발등을 감싸고 바깥쪽 복사뼈의 앞부분을 지나치며 한 바퀴 감는다. 그러면 다시 맨 처음 위치로 오게 되는데, 여기서 발목 뒷부분 아킬레스건 쪽으로 한 바퀴 감아준다. 그리고 다시 맨 처음 지점인 안쪽 복사뼈 쪽으로 테이프가 오도록 감고 테이핑을 마무리하면 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07/2024110701814.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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