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서 찬 바람, 실내 히터 등으로 눈이 쉽게 건조해진다. 특히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을 느끼는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 완화하는 5가지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20-20-20’ 규칙 지키기 ‘20-20-20 규칙’은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 (약 6미터) 멀리 바라보는 규칙이다. 특히 2시간 이상 책이나 TV, 휴대전화 등을 볼 때 하면 좋은 규칙이다. 가까이 있는 것만 보면 눈 근육이 긴장해 눈이 시렵고 근시가 올 수 있다. 멀리 있는 사물을 바라봐 긴장된 눈의 여러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과도한 화장 피하기 과도한 눈 화장은 안구건조증과 안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불완전한 세안으로 인해 화장 잔여물이 남으면 눈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잘못 사용하면 만성적인 안구건조증, 각막 혼탁, 감염 등을 유발하므로 콘택트렌즈를 철저히 관리하고 자기 전 반드시 빼고 자는 것이 좋다. ◇인공눈물 사용하기 눈이 건조하면 자극에 노출돼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필요시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물양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눈을 자주 깜빡이면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눈물의 증발을 막고 안구 표면을 덮어 보호하는 ‘지질’을 분비하는 마이봄샘(눈꺼풀 안쪽의 기름샘)에 염증이 있다면, 온찜질을 하거나 눈꺼풀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온열 안대·따뜻한 수건 찜질 시중에 판매되는 온열 안대도 뻑뻑하고 피로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온열감이 20~30분 유지돼 긴장된 눈 주위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이다. 온열 안대 역시 마이봄샘의 기름 배출을 도와 눈을 촉촉하게 만든다. 따로 안대를 구입하기 부담스럽다면, 집에 있는 수건으로도 온찜질을 할 수 있다. 수건을 물에 적셔 40초간 전자레인지에 돌려 45~55도 정도로 데운 뒤, 눈 위에 5분간 올려두면 된다. ◇어디서든 가능한 손바닥 찜질 도구 없이도 할 수 있는 온찜질 방법이 있다. 바로 손바닥 찜질이다. 깨끗하게 손을 씻은 뒤 양쪽 손바닥을 열이 날 정도로 10초 이상 비비고, 지그시 눈을 감은 채 손바닥으로 양쪽 눈을 덮으면 된다. 손바닥의 따뜻한 체온 덕분에 눈 속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눈물이 잘 분비돼 건조함을 완화한다. 찜질 후 나오는 눈가의 노폐물은 면봉으로 닦아낸다. 그래야 마이봄샘이 막히지 않는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01/2024110101530.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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