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 호우 등에 의해 배추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의하면, 배추 한 포기 가격은 9680원으로 전년 대비 56.31% 상승했다. 이에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1인 배추 구매 제한을 두기도 하고 배추를 저렴하게 파는 마트가 개점하자마자 배추를 사러가는 ‘오픈런’을 하는 등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배추와 영양성분은 비슷하고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대체 채소를 구매하는 게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 ◇양배추·알배기 배추 양배추와 알배기 배추는 전년도보다 가격이 상승했지만 배추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배추와 특성이 유사해 대체 채소로 구매하기 적절하다. 양배추는 비타민U가 풍부해 소화기 건강에 유익한 채소다. 일반 배추와 마찬가지로 열량이 낮고 수분,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겉잎에는 철분, 비타민A, 칼슘이 풍부하고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B, 비타민C 함량이 높다. 알배기 배추는 일반 배추보다 밑동이 노랗고 크기가 작은 품종이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고 수분 97%로 구성된 저칼로리 식품이다. ◇고구마 줄기 고구마순이라 불리는 고구마 줄기는 100g당 43kcal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당류·단백질 등 에너지원과 칼슘·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며, 면역조절능력 및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클로로겐산이 다량 들어 있다. 고구마순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고구마보다 많고, 단백질은 배추·상추보다 많다. 농촌진흥청 실험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 끝순(어린잎을 포함한 줄기 끝부분)에는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9/26/2024092602352.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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