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식이요법

스크랩 ‘낭랑 18세’ 가수 한서경, 혈관 나이 3.9세나 어려… 비결은 ‘이 식단’?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8. 23.

가수 한서경(57)이 갱년기 이후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가수 한서경(57)이 갱년기 이후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한서경은 “제가 이제 58세다”며 “예전에는 건강 하나는 자신 있었는데 갱년기가 시작되고 나서 온몸이 아파지기 시작하더라. 몸이 아파서 하루에 26알의 약을 먹었을 때도 있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힘들었다”고 말했다. 원래 건강의 아이콘으로 불릴 만큼 건강했다는 한서경은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고지혈증, 혈액순환 장애, 전신 두드러기, 건선, 대상포진, 극심한 잇몸 통증 등을 겪었다고 전했다. 그는 “찾아간 병원마다 고지혈증이 심하다고 진단했다. 너무 아파서 기어다닐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섭취하고 스트레칭을 하며 관리했다는 한서경은 고지혈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혈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3.9세나 어리게 나왔다. 한서경이 공개한 식단으로는 가지 스테이크, 블루베리와 적양배추를 넣은 샐러드 등이 있었다. 한편, 한서경은 ‘낭랑 18세’ ‘소양강 처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서경이 챙겨 먹는 식단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블루베리 
블루베리의 대표 영양소인 안토시아닌은 노화 방지, 당뇨병‧대장암 예방, 눈 피로 해소,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실제로 블루베리는 여성의 혈관에 특히 도움이 된다. 플로리다 주립대학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블루베리 섭취는 폐경 전 여성의 혈압 및 동맥 경화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블루베리는 복부 비만 개선에 효과적이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앓는 참여자들이 2개월 동안 매일 블루베리 350g을 생으로 갈아 마신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된 실험생물학 연례 학술회의에서도 블루베리가 복부 지방을 줄인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가지 
가지도 안토시아닌, 알칼로이드, 페놀화합물 등 암을 예방하는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가지의 영양분이 장에 쌓인 기름기를 씻어내 소화기 계통 암의 발병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가지는 세포의 생장을 도와 피부 재생력을 높이고 피부 각화를 예방하는 비타민E도 풍부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가지에는 비타민E뿐만 아니라 리놀레산(필수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들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몸에 흡수가 잘 된다. 이렇게 먹으면 세포 손상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적양배추 
적양배추와 같이 보라색을 띠는 채소에는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다. 이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며 인지능력 향상이나 뇌 손상 방지 등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안토시아닌은 물에 약해서 물에 오랫동안 담그면 영양소가 다 빠져나간다. 따라서 적양배추를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는 게 좋다. 날것으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떫은맛이 싫다면 살짝 데치거나 찌면 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8/20/2024082001797.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