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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

스크랩 유독 '이곳'에 땀 많이 난다면… 당뇨병 의심 증상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8. 22.

 
클립아트코리아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사람은 땀을 흘린다. 그런데 유독 손발에 땀이 많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손이나 발 등에만 땀이 과도하게 난다면 당뇨병이 원인일 수 있다. 고혈당 탓에 말초신경의 혈관, 신경섬유 등이 손상된 것일 수 있다. 말초신경은 척수신경, 뇌신경, 자율신경으로 구성된다. 그중에서 자율신경이 손상되면 땀 분비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고혈당으로 인한 손발의 땀 분비는 손발 감각 저하, 저림,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당뇨병이 있을 때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다. 땀은 99%가 물로 이루어져 땀이 날 때마다 몸속 수분도 함께 빠져나간다. 땀으로 몸속 수분이 많이 배출되면 혈액의 농도가 짙어져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 반대로 저혈당이 오기도 한다. 탈수로 인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고,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손발에 나는 땀을 줄이기 위해서는 원인 질환인 당뇨병 개선이 우선이다. 평소 식단, 운동 등을 통해 혈당을 철저히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땀으로 인해 배출된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틈틈이 물을 마셔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8/19/2024081901760.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