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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유방암

스크랩 가볍게 ‘이것’만 해도 유방암 위험 낮춥니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8. 16.

 
가벼운 신체 활동만 해도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벼운 신체 활동만 해도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20~98세 유방암 환자 1504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유방암 발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과 동일한 연령대의 건강한 성인 1555명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운동을 포함한 신체 활동은 가임기와 폐경기에 있는 여성 모두에서 유방암 위험률을 낮췄다. 특히 1주일에 9~10시간 꾸준히 운동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최대 30% 감소했다. 운동을 하면 가장 흔한 형태의 유방암인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위험을 억제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운동을 하더라도 체중이 크게 증가한 여성은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체중 증가가 신체 활동의 효과를 없애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암협회는 강한 강도로 1주일에 75분에서 150분 정도 운동하거나 중간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에서 300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연구는 미국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 학술지 ‘암(CANCER)’에 게재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8/13/2024081301452.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