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면 스트레스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은 포화지방이 적고 식이섬유는 풍부한 통곡물, 채소, 과일, 견과류, 생선, 올리브오일 등을 주식으로 하는 식단이다. 붉은 육류나 설탕 섭취는 제한한다.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여러 연구로 입증되면서 유명해졌다. 미국 빙엄턴대 건강보건학과 리나 베그다체 교수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성인 159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식단 패턴, 스트레스 수치, 정신 건강 지수 등을 분석·평가했다. 그 결과, 통곡물, 과일, 채소 등 지중해식 식단을 주로 섭취하는 사람은 스트레스 수치가 낮고 정신 건강이 건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가공육·적색육, 패스트푸드, 고혈당 식품 등 서양식을 주로 섭취하는 사람은 스트레스 수치가 높고 평소 정신적인 고통을 자주 호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식단 패턴이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한다는 근거를 제공한다"며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면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베그다체 교수는 "기존에는 대부분 연구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어떤 식단을 주로 선택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반대로 식단 패턴이 뇌 기능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확인하고자 했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지중해 식단을 섭취하려면 ▲귀리밥 ▲쌈 채소와 견과류 쌈장 ▲고등어레몬즙구이 ▲올리브유를 뿌린 오이‧토마토무침 ▲열무김치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학 분야 국제 학술지 'Nutrition and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8/09/2024080901995.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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