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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스크랩 [밀당365] 멈출 수 없는 맛 고단백 ‘두부 크림치즈’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8. 13.

헬스조선DB

크림치즈는 식빵이나 베이글 등에 발라 먹으면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지만 나트륨, 지방 함량이 높아 당뇨병 환자가 먹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크림치즈, 당뇨식으로 재해석한 ‘두부 크림치즈’ 준비했습니다. 지방, 나트륨 함량은 낮고 단백질은 풍부해 혈당 덜 올리고 체중 감량 돕습니다. 건강하면서도 중독되는 맛 즐겨 보세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

두부크림치즈와 채소 스틱

채소 스틱은 수분이 풍부하고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유돼 당뇨병 환자에게 추천되는 간식입니다. 두부 크림치즈를 채소 스틱에 곁들여 채소의 심심한 맛을 보완하세요. 채소 스틱 대신 통밀 크래커, 호밀빵, 샐러드 위에 두부 크림치즈를 얹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뭐가 달라?

고소함 더하는 캐슈넛

캐슈넛은 식감이 부드러운 게 특징입니다. 캐슈넛은 견과류 중에서도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데요. 이외에 불포화지방산, 섬유질, 비타민E, 엽산 등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주기적으로 견과류를 섭취하는 게 좋은데요.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만6217명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1주일에 5회 이상 견과류를 한 줌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17% 낮았습니다.

건강한 자극, 레몬즙
조리법대로 레몬즙을 활용해 신맛을 추가하면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 양념보다 싱겁게 먹되 미각을 살릴 수 있는 맛을 더해야 혈당을 덜 올리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레몬즙은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채소 스틱은 다양하게
채소 스틱은 섬유질이 풍부해 섭취 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합니다. 조리법에는 당근과 오이를 채소 스틱으로 활용했는데요. 당근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과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 수분 보충을 도울 뿐 아니라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이외에 셀러리나 파프리카 등 다양한 채소를 스틱모양으로 썰어 섭취해도 좋습니다.

재료&레시피(2인분)
재료: 두부 1/2모, 소금 1/2작은 술, 물 2큰 술, 양파 1/2개, 구운 캐슈넛 50g, 레몬즙 1 작은 술, 후추 가루 약간, 오이 1/2개, 당근 1/3개

1. 구운 캐슈넛을 약 2시간 물에 불린다.
2.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3. 믹서에 불린 캐슈넛, 두부, 소금, 물을 넣고 곱게 간다.
4. 3에 레몬즙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5. 오이와 당근을 스틱모양으로 썬다.
6. 그릇에 두부 크림치즈와 채소를 담아낸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8/08/202408080247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