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지성(47)이 자신의 취미인 러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지독하게 얽히고픈 갓벽한 배우들과 지글 | 나영석의 지글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함께 출연한 나영석은 다른 PD에게 지성의 취미가 러닝이라고 소개했다. 지성이 “제일 재밌었을 때는 아예 풀코스로 42.195km를 뛰었을 때”라고 말하자, 나영석은 “그 정도를 뛸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지성은 “언제부터인가 뛸 수 있게 됐다”며 “나도 그렇게 뛸 줄은 몰랐다. 한 4시간 나온다”라고 말했다. 지성은 지난 2021년 12월 미국에서 개최한 Honolulu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마라톤 풀코스인 42.195km를 완주해 화제가 됐다. 지성이 취미로 공개한 러닝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 러닝을 할 때는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러닝 같은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한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실내 러닝보다 야외 러닝을 추천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야외 러닝은 실내 러닝머신으로 뛸 때보다 열량을 약 5% 더 소모했다. 야외에서 뛸 때는 앞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상황을 잘 살피며 속도 조절을 해야 하고, 코너를 돌거나 앞의 장애물을 피하는 등 여러 가지 신경을 쓸 것이 많아져 에너지를 더 사용하기 때문이다. 한편, 마라톤은 노화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켜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한국체육측정평가학회에 따르면 마라톤 100회 이상 완주자들에게서 40대 이후 노화 속도가 감소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마라톤은 정신 건강에도 좋다. 마라톤을 했을 때 엔도르핀(고통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또한 장거리 운동이기 때문에 완주 후 정신적 성취도가 높다. 다만 마라톤을 할 때는 반월상 연골판(무릎뼈 사이에 위치한 연골) 손상, 족저근막염, 발목염좌 같은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본인의 체력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기록과 완주에 집착해 달리다 보면 무릎과 발목 부상을 입을 위험이 커진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08/2024070801312.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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