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정원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왜 멀리 바라보는 곳은 항상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 일까? 사람들은 왜 가까이 있는 것들에 대해 흥미를 같지 못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왜 그렇게 자주 내가 가진 것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데 실패하는 것일까? 아침고요 수목원에는 여러개의 정원이 있다. 그 정원의 내부에 서 있을 때는 자신이 서 있는 정원이 어떤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지, 그 형태와 내용이 이루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기가 힘들다. 그러나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그 정원을 바라다볼때 정원의 형태와 아름다움은 선명하게 드러난다.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도 이런 정원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 곳에만 머물경우,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곳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곳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만한 기준과 시선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때때로 삶이 갑갑하고 짜증난다고 생각될 때 잠시 자신이 서 있던 자리를 떠나 먼 곳으로 가볼 필요가 있다. 행복은 그것을 느낄줄 아는 사람의 것이다. 자신이 머물고 있는 자리의 아름다움을, 소유하고 있는 만물의가치를 깨달을 수 있을 때 비로소 행복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 멀리서 바라볼 때의 객관적이고 주체적인 시각은 자기안의 정체되어 있던 생각들을 새롭게 정립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자기 밖으로 걸어나와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우리의 삶에서 때때로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무뎌진 마음으로 만나게 되는 일상의 사소함이 어느날 더없이 소중한 특별함으로 다가오는 때는 행복의 느낌 또한 잔잔한 감동으로 오래 간직하고 싶어지곤 합니다. 햇살의 이글거림이 소진 되어야만 비로소 서늘한 느낌의 바람과 찬란한 햇살의 가을 느낌이 가득하여 질텐데 여름날의 따사로움은 자주 내렸던 비로 인하여 아직 그 열정을 그대로 품고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 글에서-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청천고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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