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이 제철인 옥수수는 여름철 대표 간식 중 하나다. 맛도 좋고 식이섬유도 풍부한 옥수수는 밀, 벼와 함께 세계 3대 작물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옥수수 효능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식이섬유 풍부해 옥수수는 지방 함량이 낮은 데다가,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옥수수 한 개에는 약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키위 다섯 개, 복숭아 일곱 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뱁티스트 의학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를 먹었을 때 내장지방이 제거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옥수수 씨눈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 B 역시 풍부해 무기력증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당지수 높아 당뇨병 환자 주의해야 다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당지수가 높아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다. 옥수수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적기 때문에 옥수수만 한 끼 식사를 대체하면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다.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적다. 이를 보완하려면 우유, 달걀 등을 함께 먹는 게 좋다. 우유에 이 두 성분이 풍부하다. 라이신은 칼슘이 몸속에 잘 흡수되게 하고,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합성을 도와 우울감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우유는 옥수수만 먹었을 때 목이 막히는 것을 방지해 줄 수도 있다. ◇타원형 모양의 옥수수 골라야 맛있는 옥수수를 먹고 싶다면, 겉모습을 잘 살펴야 한다. 겉껍질이 있는 옥수수를 구매할 때는, 껍질의 색이 선명한 녹색이며 마르지 않고 모양이 타원형인 것을 골라야 한다. 수염이 오그라져 있고 흑갈색을 띠는 것이 잘 익은 것이며, 수염이 낱알 하나하나에서 연결되어 나오므로 수염이 풍성하면 그만큼 옥수수 알도 많은 것이다. 껍질이 벗겨져 있는 옥수수를 고를 때는 알맹이가 굵고 촘촘히 박힌 것을 골라야 한다. 알맹이 부분을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딱딱하지 않은 옥수수가 맛이 좋다. 껍질에 수분이 적고 가장자리가 말라 있으면 옥수수 알이 딱딱해지기 시작한 것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05/2024070500974.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일반 건강상식 > 식품,차,음료의 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흔히 겪는 '이 증상', 모닝 커피 끊으라는 신호 (0) | 2024.07.11 |
---|---|
스크랩 기름진 음식 먹을 때 ‘이것’ 마시면, 몸에 지방 안 쌓인다 (0) | 2024.07.11 |
스크랩 간식 여러 번 먹어도 건강 안 해쳐요! 단, ‘이 식품’만은 예외 (0) | 2024.07.10 |
스크랩 고기에 이어… ‘계란’ 대체물도 개발! 맛·영양 어떨까? (0) | 2024.07.10 |
스크랩 덥다는 이유로… 음료 마시고 남은 얼음 씹어 먹나요? ‘이곳’ 건강에 치명적 (0) | 2024.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