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39)이 체중 감량 비하인드를 밝혔다./사진=이제훈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제훈(39)이 체중 감량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에는 영화 ‘탈주’의 이제훈과 구교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이제훈은 탈주를 찍으며 몸무게가 58kg까지 빠졌다고 밝혔다. 이에 황제성은 “그 키에 58kg이면 어지럽지 않냐”고 묻자, 이제훈은 “순간순간 힘을 내서 뛰고 구르고 할 때마다 머리가 핑핑 돌았다. 아무래도 영화 속에 나오는 규남이라는 인물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절박하고, 절실하게 탈주해야 하는데 온몸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식단을 신경 썼는데, 특히 탄수화물을 줄이면서 하니까 정말 힘들었다. 진짜 예민해졌었다”고 밝혔다. 탄수화물을 끊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무기력함‧잦은 두통 유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또 잦은 두통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탄수화물이 부족해지면서 오랜 기간 과도하게 지방이 연소하면 지방 분해 산물인 케톤체가 몸에 쌓이게 된다. 혈중 케톤 농도가 높아지면,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탄수화물 평균 필요량(최소 섭취량)은 1일 100g 정도다. 또 탄수화물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단순당보다 복합당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짜증 늘고 예민해질 수도 다이어트를 할 때 배고픔을 느끼면 짜증이 늘고 예민해질 수 있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체내 에너지원이 줄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굶주림이 분노, 예민함 등의 감정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유니버시티 캠브리지 캠퍼스와 오스트리아 크렘스안데어도나우의 사립대 공동 연구팀은 6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배고픔 수준과 감정 간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1일 동안 참가자의 배고픔 수준과 감정적 웰빙에 관한 다양한 측정치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5번 자신의 감정과 배고픔 정도를 보고했고, 직장과 집 등 참가자의 일상적인 환경에서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그 결과, 배고픈 정도가 강할수록 분노와 과민 반응의 감정이 더 컸고, 즐거운 정도는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참가자의 성별, 나이, 체질량 지수, 식이 행동 및 특성 분노에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03/2024070301204.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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