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할 때 가슴이 심하게 흔들리면 쿠퍼인대 손상으로 인해 가슴이 처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수록 가슴이 처지는 듯한 기분이 느껴질 때가 있다. 한번 처진 가슴은 원래대로 회복하기 어렵다. 특히 몸매 관리를 위해 매일같이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속옷이다. ◇가슴 처짐 방지하려면… 운동 중 스포츠 브라 착용해야 운동을 할 때 가슴이 심하게 흔들리면 쿠퍼인대 손상으로 가슴이 처질 수 있다. 가슴은 유선과 지방으로 구성돼 있다. 쿠퍼인대는 가슴의 유선과 지방에 있는 인대로, 가슴 피부와 안쪽 근육을 연결해 탄력 있는 가슴 형태를 유지한다. 노화함에 따라 자연적으로 쿠퍼인대가 늘어나면서 가슴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물리적인 충격에 의해 쿠퍼인대가 손상될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가슴이 처지기도 한다. 얇고 가느다란 만큼 약한 쿠퍼인대는 지속적인 충격을 받으면 쉽게 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격렬한 운동을 할 때 가슴이 흔들리는 일이 반복되면 쿠퍼인대가 끊어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운동할 때 가슴 위아래를 충분히 감싸는 스포츠 브라를 착용해 가슴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한 번 입으면 바로 세탁해야 한편 한 번 입은 스포츠 브라는 되도록 착용 후 바로 세탁하는 게 좋다. 땀에 젖은 스포츠 브라를 다시 입으면 피부 발진과 감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번 입은 스포츠 브라는 이미 세균과 피지, 기름, 먼지 등에 노출된 상태다. 특히 세균은 습기와 온기를 좋아해 땀에 젖은 의류에서 서식하는 경향이 있다. 또, 체육관에는 피부 질환 외에도 고열 등 전신 감염까지 이르게 하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있다. 실제로 미국 클리블랜드 메디컬센터 연구진이 지난 2020년에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진이 조사한 전체 체육관 중 25% 업체에서 약제내성균 두 가지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특히 약제내성균 중 한 종류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으로, 체육관의 운동기구에서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몇 주까지도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은 피부 상처를 통해 침투하게 될 경우 고름이 찬 종기를 유발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5/30/2024053002284.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암치유에 도움 > 건강운동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침 피로 날리려면 10초만 ‘이 동작’해보세요 (0) | 2024.06.07 |
---|---|
스크랩 지금, 잠깐, 누워서도… '혈당' 낮추는 동작 8가지 (0) | 2024.06.04 |
스크랩 ‘호흡’ 이렇게만 해도 운동 효과 높아진다 (0) | 2024.06.02 |
스크랩 숨은 키 찾는 법… '이 운동' 따라 해보세요 (0) | 2024.06.02 |
스크랩 '이 자세' 자주 하기… 성생활 만족도 훨씬 높인다 (0) | 2024.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