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비(41)가 최근 시도하고 있는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22년차 꾸러기 비 OPPA 두두등장! 현아야 인생은 존.버.야 | EP.74 | 조현아의 목요일 밤 | 비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현아가 “요즘에 술을 왜 먹는 거냐”고 묻자, 비는 “다이어트하다가 술맛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생체실험을 하고 있다”며 “술을 마셔도 운동하면 근육이 나올까 (궁금해서)”라고 말했다. 비는 운동을 한 뒤, 단백질을 먹고 그다음에 술을 마신다고 밝혔다. 운동 후 술을 마시면 실제 몸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할까? ◇탈수 위험 우선 운동 후 술을 마시면 탈수가 생길 수 있다. 알코올은 항이뇨호르몬의 작용을 차단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들어 탈수를 유발한다. 이는 단백질 합성을 직접적으로 막아 근육 생성을 방해한다. 실제 근육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합성하려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다. 그런데, 술을 마시면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서 근육에 있는 수분까지 사용하게 된다. 알코올 분해에 수분이 사용되면 근육을 피로하게 만들어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 ◇근육통 안 없어져 운동하고 술을 마시면 근육통이 오래갈 수 있다. 모든 근육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통증을 일으킨다. 운동이 근육에 미세한 손상을 가하기 때문이다. 운동 후 근조직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미세하게 찢겨 있거나 피멍이 들어 있는 걸 관찰할 수 있다. 근육은 이 손상을 회복하기 위해 단백질을 재합성하면서 커진다. 이때 필요한 게 영양 및 수분 공급이다. 그런데 운동 후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회복 과정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기능을 방해한다. 게다가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연조직의 부상을 악화할 위험도 있다. 이로 인해 근육통이 오래가면 근육의 성장도 더뎌지게 된다. ◇간 피로 커져 운동 후 술을 마시면 간의 피로도가 커진다. 운동할 때 에너지를 쓰려면 간에 저장된 포도당이 분해되어야 한다. 그리고 간에서는 근육 생성을 위해 크레아틴, 글루타메이트 등 단백질도 합성한다. 그런데, 술을 마시게 되면 간에서 알코올 분해를 해야 해 부담이 커진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피로 물질도 많이 쌓이게 된다. 간의 과부하가 반복되면 간 기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 혈액응고인자 생성이 방해되고 신진대사가 떨어져 근육 유지에도 악영향을 준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5/24/2024052400958.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청천고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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