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엔 오메가3인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메가3지방산은 면역력과 혈관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영양제를 챙겨 먹기엔 번거롭다. 이럴 땐 평소 먹는 음식에 들기름만 첨가해도 도움이 된다. 들기름은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 중 하나기 때문이다. 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 오메가3(알파리놀렌산) 함량이 가장 높다. 전체 지방산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알파리놀렌산(ALA)의 함량이 일반 참기름에서 약 0.7%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알파리놀렌산은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은 알파리놀렌산이 뇌동맥 막힘에 의한 사망과 뇌졸중을 예방하고, 심혈관질환에서 혈압 강화 효과를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들기름은 중금속 오염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대형 어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는 중금속에 오염됐을 위험이 크다. 먹이사슬 상위에 있는 큰 생선일수록 중금속에 오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만성질환 예방 효과를 위해 하루에 들기름 3g(밥숟가락 기준 2분의 1스푼)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다만, 오메가3 영양제와 마찬가지로 들기름 역시 산패를 주의해야 한다. 산패된 들기름은 발암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들기름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쉽게 산패한다. 산패된 오메가3가 몸속에 흡수되면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증가해, DNA와 세포 변형을 유발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산패한 들기름은 몸에 해로우므로 섭취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들기름을 산패 없이 오래 보관하려면 4도 이하 저온에 두는 게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들기름을 4도, 10도, 25도에서 보관하며 각 조건에서의 산패 양상을 비교한 결과, 25도에서 보관한 들기름은 착유 후 20주부터 과산화물가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며 빠르게 산패되는 게 관찰됐다. 반면, 4도에서 보관한 들기름은 착유 후 40주가 지날 때까지 과산화물가 함량이 변하지 않았다. 이에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는 가정에서 들기름을 보관할 경우 반드시 냉장고에 넣길 권하고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3/28/2024032802089.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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