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이 등산할 때 숨이 과하게 차 금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진=이태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태곤(46)이 오래 피우던 담배를 끊고 현재까지 금연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태곤이 다이어트를 위해 등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태곤은 "청계산을 오르는데, 외국인 여성 두 분이 물 하나를 들고 둘이 얘기하며 걸어가더라"며 "반면 나는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손도 떨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30년 동안 연초를 피웠으니, 체력이 얼마나 떨어졌겠냐"며 "그때부터 금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연하니까 등산할 때 호흡이 다르다"며 가뿐해진 몸을 자랑했다. ◇흡연, 체력 저하하고 암 유발 흡연은 실제 체력 저하를 불러온다. 담배의 주성분인 타르는 폐의 모양을 변형시키고 변형된 폐는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 담배 때문에 폐에 염증이 생기고, 폐 조직이 굳으며 호흡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담배 속에는 유해 물질이 4000가지 이상 들어있다. 흡연하는 동안 유해물질이 담배 연기가 닿는 곳이라면 구강, 비강, 후두, 기도, 기관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흡입된 물질들은 체내에 작용해 식도암, 췌장암, 방광암, 신장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위암, 백혈병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심혈관계질환과 호흡기질환 발병 위험도 올린다. 게다가 남녀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금연 중 맵고 짠 음식 피해야 강한 중독성과 금단현상 때문에 한번 시작한 흡연을 중단하긴 어렵다. 이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맛이 강하고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기름진 음식, 술, 카페인 등 자극적인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식사 후나 기상 후에 흡연하는 습관이 있다면 차를 마시는 등 다른 행동으로 대체해 습관을 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니코틴 패치나 껌 등을 자가 사용하면 자칫 조절하지 못했을 때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오히려 더 많은 니코틴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최근 심근경색을 앓았거나 불안정 협심증을 가진 환자는 니코틴 대체요법을 사용할 수 없다. 혼자 금연하기 어렵다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3/28/2024032801428.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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