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의심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혈변, 빈혈 등이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젊은 대장암은 50세 미만 젊은 연령에서 생기는 대장암을 말한다. 지난 20년간 전 세계적으로 증가폭이 두드러져 우려의 대상이며, 국내 젊은 층은 특히 안심할 수 없다. 2022년 국제 학술지 ‘란셋’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20~49세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국 중 1위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장암의 경고 신호를 알고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이 50세 미만 젊은 대장암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50세 미만 성인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직장암 발병률이 두드러졌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나뉜다. 직장은 대장의 제일 끝부분부터 항문까지의 부위로 변을 저장하고 배변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메이요 클리닉 위장병 전문의 데릭 에브너는 50세 미만의 대장암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4가지 주요 증상을 정리했다. 주요 증상은 ▲복통 ▲설사 ▲혈변 ▲철분 결핍성 빈혈이다. 데릭 에브너 박사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찰을 받아야 조기 치료 및 더 나은 예후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데릭 에브너 박사는 “건강한 생활방식을 따르는 것은 암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매일 30분씩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채소나 과일, 통곡물 위주 식사를 하며 가공육 등 육류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금연‧금주하면 된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Medical Xpress’에 최근 게재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3/18/2024031801926.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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