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아이유, 숙면 위해 자기 전 ‘이 규칙’ 지킨다… 효과 어떻길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2. 26.

가수 아이유가 자기 전에 밥을 먹으면 부대껴서 숙면을 못 한다며 바나나를 먹었다./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캡처
가수 아이유(30)가 숙면을 위해 자기 전 꼭 지키는 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서 아이유는 밤 10시에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지금 밥을 먹으면 잠을 못 잔다”며 “원래 자기 전에 최대한 시간을 띄어 놓고 먹는다”고 말했다. 촬영 때문에 저녁 시간을 놓친 그는 “자기 전에 밥을 먹으면 숙면을 못 하고 부대껴서 자꾸 일어난다”며 밥 대신 바나나를 먹었다. 실제로 자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고 알려졌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호르몬 불균형·기억력 저하 일으켜

자기 전 음식을 먹으면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진다. 수면 시간에는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등이 분비되면서 온몸이 컨디션 회복에 집중한다. 그런데, 밤에 음식을 먹으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에 혈액이 쏠린다. 이로 인해 뇌와 근육 등 다른 부위의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방해받는다. 그리고 멜라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잠을 얕게 자게 된다. 소화하기 전에 눕기 때문에 위산 역류가 촉진돼 피로감도 커진다.

야식은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수면 시간에 섭취한 음식이 뇌의 해마(장기 기억, 공간 개념 등을 담당하는 부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연구팀은 두 그룹의 쥐들에게 시간차를 두고 먹이를 줬다. 그 결과, 수면 시간에 먹이를 먹은 그룹은 낮 동안 먹이를 먹은 그룹보다 새로운 사물이나 사건을 경험한 후 이를 기억해내는 능력과 장기 기억력이 떨어졌다.

◇3시간 전에는 식사 끝내야

숙면을 위해선 밤늦게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 꼭 먹어야 한다면 잠들기 3~4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야 한다. 그리고 바로 자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만약 저녁 시간을 놓쳤다면 우유, 바나나, 두부 등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이 음식들은 먹었을 때 위장에 자극이 적고 열량이 낮다. 배탈이 날 위험도 적고, 작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2/23/2024022301418.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