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는 피로 해소부터 면역력 강화까지 각종 건강 효과가 뛰어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봄을 대표하는 해산물 멍게의 수확 철이 돌아왔다. 최근 3년 새 고수온 등으로 멍게 수확량이 크게 줄어, 올해 역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0%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작년에 비해 멍게 사이즈rk 커지고 알이 꽉차 품질은 오히려 좋아졌다 것이 어민들의 설명이다. 울퉁불퉁한 모양과 선홍빛을 띠어 '바다의 꽃'이라 불리는 멍게는 특유의 바다 내음과 단맛으로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다. 멍게는 건강 효과도 적지 않은데, 우리 몸에 얼마나 이로운지 알아본다. ▷피로·숙취 해소=멍게에 풍부한 글리코겐은 피로 해소에 제격이다. 글리코겐은 음식 섭취 후 우리 몸에 공급되고 남은 포도당을 저장한 형태다. 몸에 에너지가 필요할 때, 글리코겐을 다시 꺼내 에너지로 활용한다. 따라서 글리코겐이 풍부하면 빠른 에너지 제공과 피로 해소가 가능하다. 또 멍게 특유의 시원한 맛을 좌우하는 '신티올' 성분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혈압 감소=멍게에 다량 함유된 타우린과 베타인, 바나듐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 성분들은 탄수화물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춘다. 혈당이 낮아지면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의 예방에 도움 된다. ▷면역력 강화=멍게는 필수 미네랄인 아연이 풍부하다. 멍게는 100g당 아연 6.2mg을 함유해 굴 다음으로 아연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이다. 아연은 대식세포와 백혈구 등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면역 작용을 돕는 필수 성분이다. 아울러 독일 아헨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아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아연이 호흡기 조직의 장벽을 보호하면서 세균 감염을 막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멍게는 지방 함량이 낮고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 중에 섭취하면 좋다. 특히 멍게의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막아주고 비만을 예방하기도 한다. 다만, 멍게는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어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6개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2/21/2024022102050.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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