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뒤로 독이 많은 버섯일수록 아주 잘 자랍니다. 독이 들어있는 독버섯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납니다. 크고 수명이 오래된 나무는 조금씩 자랍니다. 그 나무는 크고 튼튼한 뿌리를 내리기 위해, 벌레들이 스멀대는 어두운 땅 속을 잘 견디어 냅니다. 나무는 자신이 자라고 있는 고통의 땅을 싫어하지 않고, 그 땅에 순응하고 길들여 집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잡초가 빨리 자라납니다. 하지만 열매를 맺는 유실수일수록 서서히 자라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쉬게 이루어지는 일들은 제대로 된 기초 없이 이루어지므로 쉽게 사그라질지도 모릅니다. 고통과 아픔을 인내하는 땅에서 서서히 자라야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최 복현님의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에서 발췌-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청천고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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