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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허브약재

스크랩 추신수 아내 하원미, 생리 전 ‘이 차’ 강력 추천… 효과 어떻길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2. 18.

[스타의 건강]
 
추신수 아내이자 필라테스 강사인 하원미가 생리 전에 마시면 좋은 차로 사프란 차를 소개했다./사진=개인 유튜브 채널 ‘하원미’
추신수 아내이자 필라테스 강사인 하원미(41)가 사프란 차를 즐겨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개인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서 하원미는 자신이 자주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하원미는 생리 전에 마시면 좋은 차로 사프란 차를 소개했다. 그는 “생리하기 전에 우울해지거나 생리 전 증후군이 왔을 때 사프란을 먹으면 완화된다고 하더라”며 “아예 차로 끓여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프란 차를 먹으면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며 “식욕도 조절해줘서 야식 생각날 때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사프란은 향신료의 여왕이라 불리며 세상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로 알려졌다. 사프란 차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사프란은 우울감 완화에 효과적이다. 호주 머독대 연구팀은 사프란이 항우울제의 효과 향상에 도움 되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항우울제를 최소 8주 이상 복용 중인 18~65세의 참가자 160명을 두 그룹으로 분류해 실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에는 매일 사프란 추출물 14mg을 제공했고, 다른 그룹에는 매일 위약 14mg을 제공했다. 8주 후 참가자들은 몽고메리-아스버그 우울증 평가 척도(MADRS)를 검사했다. 그 결과, 사프란 추출물을 복용한 참가자의 우울 척도가 위약을 복용한 참가자보다 20% 감소했다. 연구팀은 “사프란이 항우울제의 천연 보충제로 사용되면 우울감을 보다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프란에는 크로세틴, 크로신, 사프라날 등이 들어있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크로세틴과 크로신은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여서 뇌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개선하며 식욕을 감소시킨다. 사프라날은 사프란의 향을 유발하며, 기억력 저하와 학습 장애를 예방한다. 이외에도 사프란은 암 예방이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이탈리아 라퀼라대 생명공학과 연구팀은 사프란이 전립선암에 주는 영향을 관찰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크로신과 크로세틴 등이 세포주기의 이행을 중지시켜 전립선암 세포들에 대한 저항력을 키운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프란은 주로 생선요리에 사용되며, 파에야 등에도 찾아볼 수 있다. 사프란 차를 마시고 싶다면 물 한 컵에 사프란을 10가닥 정도 넣은 후 우려내면 된다. 이때 사프란 특유의 향과 쓴맛이 진하다면 레몬 조각, 꿀 등을 첨가할 수 있다. 다만, 임신이나 수유 중이라면 자궁 수축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2/16/2024021601238.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