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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

스크랩 KT 엑스칼리버,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AI 기술로 미국 진출 [멍멍냥냥]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 21.

손인혁 SKT 글로벌 솔루션 AIX 담당(사진 왼쪽)과 세스 월렉 베톨로지 CEO가 악수하고 있는 모습./사진=SKT 제공
SKT가 미국 반려동물 관련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수의학 행사인 ‘VMX2024’에 참가해 ‘엑스칼리버(X Caliber)’의 미국 시장 공략을 목표로 미 베톨로지(Vetology Innovations) 사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반려동물의 엑스레이(X-ray)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수의사의 질병 진단을 돕는 진단 보조 서비스로, 지난 2022년 9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

베톨로지는 2011년 영상 전문 수의사 세스 월렉(Seth Wallack)이 설립해 13년간 원격 영상 판독 서비스를 제공해온 회사로, 현재 미국 내 3000여 동물진료소가 베톨로지의 원격 영상 판독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SKT는 엑스칼리버를 통해 쌓은 반려동물 관련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베톨로지는 수의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수의영역에서 AI 기반 신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수의 시장 선도를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SKT는 이 밖에도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엑스레이 디렉터와 의료기기를 수출 중인 국내기업 뷰웍스와도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SKT의 ‘엑스칼리버’와 뷰웍스의 디지털 방사선 사진 수집 소프트웨어인 ‘Vxvue’를 결합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 이를 탑재한 통합 의료영상 솔루션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손인혁 SKT 글로벌 솔루션 AIX 담당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SKT의 AI헬스케어 솔루션이 미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글로벌 수의 시장의 AI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T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을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17/2024011701929.html
 

출처: 고부내 차가버섯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