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부가 예민하면 다른 사람보다 여드름과 뾰루지가 더 쉽게 생긴다. 그렇지만 '여드름약은 독하다'는 말 때문에 남들이 다 좋다는 여드름 연고조차 선뜻 사용하기가 두렵다. 피부가 민감해 여드름연고 조차 사용을 고민한다면, 여드름연고에 대해 정확히 알아두자.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성분, 피부 자극 적어… 가수과산화벤조일은 주의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여드름 연고 제품은 성분에 따라 크게 ▲가수과산화벤조일 ▲살리실산 ▲이부프로펜피코놀+이소프로필메틸페놀로 구분한다. 성분에 따라 효과도, 피부 자극정도도 차이가 있다. 이 중 피부 자극이 가장 적은 건 이소프로필메틸페놀 복합제이다.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은 항균효과가 있는데, 가수과산화벤조일보다 자극이 덜하다. 붉어짐, 부기, 통증 등이 동반된 염증성 여드름에 특히 효과가 좋다.
가수과산화벤조일은 피부 자극이 심한 편이다. 각질 용해와 살균·항균 작용을 통한 여드름균 증식 억제 효과가 있어 모든 종류의 여드름에 효과가 있으나, 그만큼 자극도 심하다. 평소 피부가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1일 1회 사용 후, 이상이 없으면 1일 2회 사용하는 식으로 사용량을 서서히 늘려가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살리실산은 여드름 피부용 화장품에도 많이 사용돼 익숙한 성분이다. 이 성분은 항균작용은 없지만, 각질용해 효과가 있어 화이트 헤드나 블렉헤드 등 비염증성 여드름에 효과가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08/2024010800696.html
'질병 > 아토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건조한 손 방치하면 ‘이 질환’ 생긴다 (0) | 2024.01.29 |
---|---|
스크랩 사타구니 계속 긁는 사람, ‘이 질환’ 의심해야 (0) | 2024.01.17 |
스크랩 가려움증의 최고봉… 결절성 소양증 아세요? (0) | 2024.01.08 |
스크랩 겨울엔 벌레 없다던데… 가려운 이유, 옷장 속 ‘이것’ 때문 (0) | 2024.01.05 |
스크랩 샤워 후 보습제… ‘이때’ 발라야 효과 극대화 (0) | 2024.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