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기보다는 두부, 아보카도·아스파라거스, 바나나를 먹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저녁을 먹었는데도 배가 고플 때가 있다. 치킨, 피자 등 고열량 음식은 살이 찔 것 같아 걱정되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먹자니 배가 고파서 잠이 오질 않는다. 이럴 때 간단하게 먹기 좋은 야식을 소개한다. ◇두부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조금만 먹어도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두부 열량도 100g당 약 84kcal로 낮은 편이다. 특히 두부는 혈청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포화지방산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 두부를 먹을 때 김치와 함께 볶아 먹거나 돼지고기 볶음으로 만들어 먹으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수 있어 단백하게 두부만 먹는 게 좋다. ◇아보카도·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는 당분이 적어 야식으로 가볍게 먹기 좋다. 아보카도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작용과 대장의 활동을 돕고 변비 예방에도 좋다. 거기다 칼륨 함량이 높아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걸 막아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열량이 100g당 187kcal로 높은 편이라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아스파라거스는 100g당 15kcal로 열량이 매우 낮은 편이다. 또한, 비타민K·B6가 풍부해 아스파라거스 6~7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 50% 이상을 채울 수 있다. ◇바나나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실제 중간 크기의 바나나에는 3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바나나는 냄새만 맡아도 식욕이 억제될 수 있어 다이어트 중에 좋다. 미국 일리노이대 후각과 미각 치료·연구 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배가 고플 때 바나나와 페퍼민트 향을 맡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식욕이 줄어들었다. 단, 야식을 먹더라도 잠들기 최소 3시간 전에 섭취를 끝내야 한다. 잘 때 우리 몸은 체내 피로 물질을 배출하고 숙면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등 몸의 회복에 집중하는데, 야식을 먹으면 밤새 위장이 일하느라 쉬지 못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1/24/2023112401857.html |
출처: 암정복 그날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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