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발병하면 인체의 모든 기능은 정상을 이탈하게 됩니다. 호흡, 체온, 영양대사 등 모든 신체 활성이
정상세포로서는 열악한 환경으로 바뀌어가고 암세포가 살아가기 좋은 조건을 갖추는 방향으로 변화됩
니다. 조건반사 이론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파블로프 박사는 “여러 이유로 발생한 암 종양은 악성 종양이
진행되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병리학적 영양반사를 유발하는 병리학적 자극원을 지속적으로 생산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정상적인 생리체계의 왜곡으로 암이 발생하면, 암세포는 더욱 적극적으
로 생리체계를 왜곡시키는 물질들을 분비함으로써 스스로의 생장에 유리한 조건으로 변모시킨다는 것입
니다.
암세포는 교묘한 메커니즘으로 면역체계를 무력화시킵니다. 이미 진단이 내려질 정도로 암세포가 성장해
있다는 것은 인체의 면역체계가 무력화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면역체계는 병균과 같은 외적이 침입했
을 때 독성물질을 분비하여 이를 퇴치합니다. 또한 유전자 변형을 일으킨 이상 세포의 단백질을 판별하
여 제거합니다. 과립구, T세포, B세포, NK세포 등 다양한 면역세포로 이루어진 면역체계는 이러한 여러
가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이 분담되어 있습니다.
암세포는 이러한 다양한 면역세포들을 혼란시키면서 발생하고 성장합니다. 외적이 침입한 듯한 신호를
보내서 과립구로 하여금 염증을 유발하게 하여 염증을 구성하고 있는 독성물질을 양식화하고, 원래의
면역 프로세스의 경계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결국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뇌의 작용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뇌와 암의 상호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양이 발전하면 대뇌 반구 피질의 기능이 여러 형태로
변화된다는 것은 이미 수십년 전 뇌신경학자들에 의해 밝혀진 사실입니다. 뇌의 이상은 신경중추의 변화
를 가져오며, 이런 변화들이 신경계, 신진대사 및 호르몬 작용에 영양을 미쳐 암세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물리적 여건이 갖추어지게 됩니다.
뇌의 변화는 곧 스트레스를 의미합니다. 스트레스의 의학적 정의는 “뇌로 하여금 뭔가 활동을 해야할
필요를 느끼게 하는 모든 자극”을 말합니다. 암환자들의 스트레스는 대부분 암세포의 생성과 성장에 관련
되어 있고, 스트레스로 인한 뇌 상태의 변화는 곧바로 신체의 내부적 환경을 암세포의 성장이 용이한
방향으로 바꿔버리게 됩니다. 암세포는 정상적인 면역체계에 끊임없는 오작동을 발생시켜, 오작동의
프로세스가 정상적인 프로세스로 자리잡게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대뇌피질의 변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의 변화는 심지어 뇌피질 중추가 중지되는 상태
에까지 이르게 되는데, 이 단계에서는 말기암 환자의 외부 자극에 대한 대뇌반구 외피의 반응이 느리고,
모순적이거나 조정적 성격을 띠게 됩니다. 즉 자극에 대한 반응이 정상적이지 않고 엉뚱한 방향으로 이루
어지거나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차가버섯은 이러한 상태에 있는 뇌를 정상화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말기암 환자가 차가버섯을 먹게
되면 반응의 속도가 정상으로 돌아가고, 엉뚱한 반응을 보이는 빈도가 적어집니다. 이것은 잘못된 제어
상태가 해소되고 그에 따른 두개골 대반구 외피에서 암의 중독현상이 약화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와
같이 차가버섯은 대뇌피질과 뇌의 전달회로인 중추신경계의 왜곡을 정상화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뇌의 변화는 대뇌피질의 잠재 생물전기(biocurrunt)변화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암이 발병하면 뇌의 전기
적 신호에 이상이 발생합니다. 즉 알파 리듬의 전압이 떨어지고, 델타 리듬의 파동이 느려지며, 뇌피질
신경의 리듬이 불안정해지고 낮아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러시아의 베리지나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차가
버섯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이러한 이상 현상이 해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전기뇌파그래프
상의 진전은 뇌피질 신경의 기능 향상을 증명하고 있으며 차가버섯의 영향으로 뇌조직의 신진대사 과정
이 강화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에레멘코 박사는 차가버섯이 자율 반응의 기능적 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그녀에 의해 밝혀진 피부의 전기생리학적 반응의 변화는 치료의 영향으로 피부 외피의 정상적인 조절
능력이 재생되는 경향을 증명했습니다. 피부 온도 불균형이 개선되고 높거나 낮은 피부 온도 지역이 일
시적으로 사라지는 현상은 차가버섯으로 만든 약제로 치료할 경우 이전에 파괴되었던 피부 혈관의 신경
조절 능력이 정상화되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중추신경계 각 부분들의 기능 상태가 정상화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암 뿐만이 아닌 다른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 자율 반응의 이상 역시 차가버섯 약제로 개선됐습니다.
예레멘코 박사는 장기간 차가버섯으로 치료를 하면 중추신경계의 활성이 향상되고 말초 자율 수용기관
계의 기능이 정상화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암의 증상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증상은 뇌 기능에 이상이 생겨 면역체계와
생리활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생겨납니다. 암세포는 뇌 기능에 이상을 유발함으로써 성장
하고, 그 이후로 뇌는 능동적으로 암이 발생하고 성장하기 좋은 쪽으로 면역체계와 생리활성을 작동시
킵니다.
흔히 얘기하는 면역체계가 허물어졌다는 것은 면역체계를 관장하는 뇌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며,
면역체계가 복원된다는 것 역시 면역체계를 관장하는 뇌 기능이 정상을 되찾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차가버섯 자연요법을 구성하고 있는 운동, 차가버섯 복용 등과 같은 프로그램들은 궁극적으로 뇌에 자극
을 주어 뇌가 정상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차가버섯은 뇌의 이상을 직접적
으로 정상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출처 :자작나무 차가버섯 원문보기▶ 글쓴이 : 고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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