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목표를 세우고 그 기간을 늘려나가거나 주위에 금주 사실을 알리는 것은 금주에 도움을 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엔 저마다의 신년 계획을 세운다. 그중 금주 계획을 세우는 사람도 많다. 금주 계획 성공을 위한 팁을 소개해본다.
‘새해부터 금주’ 등 무작정 단번에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며 금주에 성공할 확률을 낮춘다. 기간을 정해 서서히 음주 빈도를 줄이려는 계획이 차라리 낫다. 단기 목표를 세워보고 그 기간을 늘려나가 보자. 오늘 하루만 마시지 말자는 생각으로 금주하고 일주일, 한 달 단위로 그 기간을 차차 늘려나가면 금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술 대신 운동, 문화생활 등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평소 스트레스 상황에서 습관적으로 술을 마셔온 사람이라면 술 대신 즐길 수 있는 다른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야 한다.
회사와 가족, SNS에 자신의 금주 계획을 공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영국에선 새해가 되면 1월 한 달간 금주를 권하는 ‘드라이 재뉴어리’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SNS에 한 달간의 금주 각오를 올리고 실천을 독려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금주에 성공한 사람들은 캠페인 이후에도 음주 빈도와 일일 음주량이 감소했다.
한편, 음주 빈도가 잦고 폭음을 자주 하는 등 평소 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사람, 알코올 중독환자의 경우엔 금단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어지러움 ▲나른함 ▲피로 ▲불안 ▲식욕감퇴 ▲근육통과 같이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이에 해당한다. 이는 금주에 실패할 가능성을 높이므로 금단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역 내 중독관리지원센터나 전문병원 등을 찾아 의학적 도움을 받아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2/30/20221230014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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